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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bulee (이 병욱)
날 짜 (Date): 1994년12월28일(수) 11시00분47초 KST
제 목(Title): 고질병..


 여러 BBS의 KAIST란에 보면 이번 시사저널 사태에 대해
 극단적인 많은 글을 접하게 된다.

 사건의 발단은 등수의 매김이라는 유치한 발상에서 비롯된다.
 모든점에서 등수를 매겨야만 속이 풀리는 잘못된 사회관행이
 빚어낸 사소한 일이다.

 섬나라 영국놈에게 배울게 없어서 양키,쪽바리들이 배워서 순위타령하고,
 우리도 줏대없이 따라한다.

 특히 몇몇사람은 마치 순위를 신봉하듯이 열변을 토한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우리나라에서 몇등 쯤되는 인간인지에 대해서는 궁금하지 않는지
 반문하고 싶다.

 스스로 젊다고 자처하는 많은 사람들도 이제는 사회관행에 찌들어 버린 
 느낌이다. 지식이 많은자는 위험하다고 한다. 지식은 그저 뇌에 저장되어
 있는 쓰레기이다. 이 지식이 보석이될려면, 어디에 그 지식을 사용해야할지
 판단할 수 있는 지혜를 길러야한다. 그러나, 지식이 있는 자는 많으되, 지혜가
 깃든자는 찾아보기 힘든 것 같다. 

 세상에 웃기는 일이 참 많지만, 너는 몇등이다라고 등수를 매기는 일과
 너의 죄는 징역 몇년이다라고 사람을 평가하는 일,
 나는 잘 생겼다라고 생각하는 일들..
 정말 웃기는 일들이다.


 

 KAIST 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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