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swimmer (이우영) 날 짜 (Date): 1994년11월22일(화) 12시43분11초 KST 제 목(Title): 현식적인 신체 검사 너무 싫다. 과기원 신입생들이 내야하는 신체검사 합격증.. 그래서 신체검사를 받으러 갔는데 너무 황당하다... 다들 당해보셨으니까 아시겠지만... 여러과에 걸쳐서 받는데.. 특히 황당한과는... 피부과: 가니깐 피부에 뭐 이상없죠? "네" -- 끝.. 비뇨기과: "소변보는데 이상없죠?" "네" -- 끝.. 참나... 그렇게 물으면 누가 이상이 있다고 할까...? 그냥 없다 그러고 혼자 조용히 가서 치료 받지... 더 황당한 과는 신경정신과이다. 그냥 빤히 한번 보더니만 다 되었다고 가라는 것이다. 도대체 이런 신체검사를 왜 해야 하나? 거금 2만1천 몇 백원을 주고 받았는데.. (거기다 차비까지...) 현식주의적인 것 같다. 그외 뭐 어디 다른 과도 별로 쓸모 있어 보이는 것이 없었다. 뭐 피뽑아서 검사하는거야 뭔가 나올지도 모르지만... 지금 결과 받으러 가기전에 한마디를 썼다. 도대체 공무원 채용에 그런 형식적인 것을 넣다니 국가의 아직도 형식주의에 ,치우친 행정이 너무 싫다. 그런데 과기원 신입생도 공무원 대운가? 어떤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런 것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너무 싫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