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hast (하승태) 날 짜 (Date): 1994년09월25일(일) 12시29분03초 KDT 제 목(Title): [RE] KAIST 과기처 소관? 물론 KAIST가 과기처 소관이기 때문에 얻는 이점도 무시할수 없습니다. 뭐 무시할수 없는정도가 아니라 수업료를 면제 받고 다니는 거라면 대단 하겠죠. 그러나. 과기원이 홍보를 안해도 될만큼 알려진 곳은 아닙니다. 언론조차도 KAIST,KIST 를 혼동한건 오래전부터의 일이고, KAIST가 대학은 커녕 아예 연구 기관이라 고 일반 대중에게 인식되는 형편입니다. 그래서 요즘 가뜩이나 신입생 수준이 떨어졌느니 어떻느니 하고 난리인데.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실질적인 이공계 대학의 선두주자인 KAIST가 입는 피해는 과연 어떠할까요? 물론 KAIST가 이제까지 국가의 덕택으로 , 국민의 세금으로 많은 업적을 이뤄온것이 사실입니다만. 그러나, 과연 그게 어디까지냐 하는 겁니다. 지금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고3 수험생들에게 물어보십시오. 과연 KAIST를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또한 일선 고교에서도 KAIST 학사과정에 진학하려 하는 얘들을 말리고 있는 형편입니다. 다 아시겠지만 비슷한 실력이면 모 대학에 가는게 학교를 위해서나 자신을 위해서 좋은 일이라구요. 일선 고교에선 진학을 주로 대학의 지명도가 높은 곳으로 돌립니다. 이런 형편에서 국가의 세금으로 지탱하는 KAIST가 과연 그 세금 덕을 볼수 있을만큼 효과를 낼수 있을까요? 좀 개인적인 말 같지만 KAIST에 오는 신입생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그 효과가 커지리라고 봅니다. 그러려면 일단 KAIST가 널리 알려져야 하고, 그러려면 또한 KAIST의 홍보가 절실한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줄수 있는... 대형 일간지의 대학평가 기사에 단지 특수 목ㅐ慧淪隙繭遮� 이유만으로 대상에서 제외되버린다는 것은 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KAIST를 언론에서 띄워달라는 얘긴 아닙니다. 단지 좀더 객관적인 관점에서 KAIST를 봐달라는 바램일뿐입니다. ---- 학교 얘기만 나오면 열받는 느끼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