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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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tlpm (틀픔)
날 짜 (Date): 1994년04월27일(수) 00시12분12초 KST
제 목(Title): SEE-KAIST 를 보고 --(3)


 이제 학교에서 내 놓은 과제들을 한 번 보죠. 
 올해의 특징은 기계공학부 특히 그중에서도 기계과 정밀과의 각

실험실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것이죠. 두과에서 약 40 여개의 작품
을 선보이지 않았나 싶던데요. 전자, 전산의 경우 의외로 약 20여

개에 그쳤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전자, 전산의 경우 지난 2년
동안에 이미 많은 연구물을 발표해서 올해는 약간 수가 줄은게 아

닌가 싶네요. 특이한 것들론 퍼지를 이용한 제어품이 2-3 개 나온
것 같은데, 망치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 요요 비스한 것을 자동으

로 학습하여 균형을 잡아 주는것 이런게 있었고요. 그 외에도 자
동 번역 시스템, 사람의 입 모양을 보고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

내는 것, 무인 이동 로보트, 그래픽 모핑 시스템 등등 많이 있었
습니다. 참, 그 유명한 꿈돌이 꿈순이는 여기서도 선보였는데요,

정말 홍보역활을 톡톡히 하는 것 같아요. 뭐, 김영삼 대통령 앞
에서도 시연을 보였다고 하니까요. 근데 재미있었던 것은 이 꿈

돌이가 저를 보더니 갑자기 "찾았다! 찾았다! 월리 찾았다!" 하고
막 저에게 다가오는게 아니겠어요 ? 놀라서 두리번 거리니, 제작

한 형들이 말하길 제가 체크무니 잠바를 입고 있어서 그것 때문
에 착각한거 같다고. 왜 만화에 나오는 월리가 입고 있는 옷이 죄

수복같은 줄무니 옷이잖아요 :) 그걸 찾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
다고 하더군요. 마침 그날 학교에서 대한기계공학괴 춘계 학술대

회가 열려 대회에 참가한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요, 모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세세하게 질문하시더군요. 특히 자기 전공과 관

련있는듯한 교수님은 정밀과에서 내놓은 무인로보트에 대해서 대
학원생형과 장장 30여분이나 이야기를 나누시더군요. 

결론을 대충 내리어 보면, 이번 SEE-KAIST 행사는 단순한 전시회
수준이 아닌 산학간의 합동 연구결과를 대내외에 발표하는 일종의

과학박람회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고 생각되는군요. 이제 내
년에는 어디에서 이 행사를 할 지 궁금하네요. 더 많은 기업과 연

구실이 참가할깨 확실시 되는데, 그러면 강당도 좁을 것 같은데.
체육관에서 할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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