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hjpark (박 혁재) 날 짜 (Date): 1994년01월31일(월) 03시29분44초 KST 제 목(Title): KAIST보드를 진정한 토론의 장으로 앞의 여러글을 보면서 느낀점을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마음에 안드시는 부분이 있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앞의 여러글을 읽고 있으니 과기원보드가 너무 낭비적인 측면으로 흘러간다는 생각이 듭니다.(이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입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이 과기원보드는 좀더 발전적인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학교내 여러가지로 토론할 주제는 많지 안습니까? 학교의 위상문제, 학교의 명칭문제, 도서관 문제, 학부에서의 계절학기 폐지문제 , 또 학부생들의 수업료 징수문제, 등 여러가지로 토론할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앞의 글을 쓰신분들이 과기원생이시든 아니시든 간에 앞으로는 이러한 글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이 과기원 보드도 상당히 유용한 자원입니다. 이런 자원을 좀더 발전적인 목적으로 사용해야 돼지 않겠읍니까? 그리고 제가 제안하고 싶은 것은 앞으로 이보드내에서만이더라도 실명을 쓰자는 것입니다. 우리모두가 실명을 쓴다면 우리의 주장에 더욱 설득력을 더하게 될 것이고 앞으로는 위와 같은 논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여기에 따른 많은 손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자기의 주장을 자기의 이름으로 떳떳 하게 나타냄이 옳은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생각나는 데로 몇자 적으니 앞 뒤가 서로 맞지 않는군요 아뭏든 앞의 논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라면서 이글을 씁니다. 대전의 피박이씀 (물리학과 석1, 박 혁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