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AIST ] in KIDS 글 쓴 이(By): mchung (정 미연) 날 짜 (Date): 1994년01월31일(월) 01시36분11초 KST 제 목(Title): 한심한 과학원 남학생 (mchung 너누구야?) acepark님이 위에서 쓰시길... > 흠 ..... 여기서는 남학생들이 여학생을 수녀(아니 숙녀)처럼 대하고, > 여학생들은 공주병에(이것 반환하면 개당 얼마지? 환경을 보호하자.) > 걸려 있는 것처럼 쓰셨는 데 다 웃자고 하는 얘기였지? ....그치!.. 참, 까먹을뻔 했네. 과학원 남학생중엔 물론 위와 같이 예외되는 존재도 있어요. 그런데 역시 남자분들 생각보다 여자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다는 말, 일리가 있네요. 그리고 전 저의 존재를 꼭 증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통신이란걸 첨 시작하면서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남자들에게 여러모로 섹슈얼 헤레스먼트를 당한다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도대체 여자면 어떻고 아니면 어떻다는 겁니까?? 너무 밝히는 남자분들을 보면 한심하고 가엾다는 생각만 듭니다. 그런사람을 보면 볼수록 제발 그사람이 우리 과학원생이 아니길 바랄 뿐이죠. ------------------------------------------------------------------------- Monica 미연 Chung | I love worms. They remind me of | some peopl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