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Dunks (SolidState) 날 짜 (Date): 1998년 9월 10일 목요일 오후 01시 51분 37초 제 목(Title): Re: 일본어 학교에서 좀 황당한(?) 일을 당� 제가 다니는 일본어 학교에서 (사실은 학교는 아닙니다만..) 회식중에 어ㄸJㄴ 일본 자원봉사자 아줌마가 제게 물으시더군요. 일본이 과거에 한국에 한 일들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좀 긴장이 되더군요.. 대충 얘기 했죠.. 지금일본의 문제는 국민보다도 정부의 문제이다. 과거를 인정치 않는것, 역사책의 내용을 왜곡하는것..등등 하지만 훌륭한 일본인들도 많고 여러가지로 배울점이 많은것 같다.. 등등.. 그 아줌마는 나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투더군요? 자기같으면 불구대천의 원수로 삼고 평생 미워하며 복수를 꿈꾸며 살겠다고..자기가 한국 여성이었다면 말이죠.. 음..좀 놀랬읍니다. 그 아줌마 표정이 너무 진지해서 듣기 좋으라고 한 말은 아니고.. 정말 그렇다면 뭔가 일을 벌일것같은.. 아뭏든 이러 저러 다양한 사람들이 갖가지 생각과 행동양식을 보여서 아직도 그 실체르 ㄹ파악하기가 힘듭니다. 파악하기 어려움.. 이 자체가 일본이 특성인지도 모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