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Dunks (SolidState) 날 짜 (Date): 2001년 8월 24일 금요일 오전 09시 14분 16초 제 목(Title): Re: 코이즈미 수상의 신사참배 누군가 나에게 폐를 끼치는 행동을 하게 되면 나는 불편해지고 스트레스를 느낍니다. 줄을 서 있는데 누군가 뒤에서 치거나, 바로 옆자리에서 아무 양해 없이 담배를 피거나, 길거리에 아무렇게나 버러져 있는 오물을 보면 사람들은 괴롭습니다. 공중에서의 절제된 나이스한 행동이 얍삽한 처세술에서 나왔건, 알고보면 이중적이든지 상관없습니다. 현상적으로 그런 태도가 밖으로 드러난다는 자체에 의미가 있습니다. 저는 이걸 님처럼 애써 폄하하고 싶지 않습니다. 단지 일본이기때문에 그런것은 아닌지? 일본이 이점에서 평가받는것은 그들의 도덕관때문이 아닙니다. 이미 이코노믹애니멀, 동남아섹스관광(bubble때성행했던) "부도덕"한 칭호도 얻고 있지 않습니까? 역사적으로는 상당히 부도덕하다고 할만한 사건도 많이있죠. 그리고 남에게 폐를 안끼치는 행동을 굳이 처세술이라는 용어로 연결시키는것도 이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