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parsec ( 먼 소 류 ) 날 짜 (Date): 2001년 8월 22일 수요일 오전 01시 07분 27초 제 목(Title): Re: 코이즈미 수상의 신사참배 일본식 도덕성의 얄팍함을 느낀다는 말이 양국간의 발전을 바라는 사람들과의 연대가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과 왜 관계가 있어야 되는지 모르겠다는 말입니다. 저로선 도무지 연관성을 찾을 수 없는 두 가지 사항을 연관시키셨길래 그 둘이 연관되는, 제가 유추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이유를 들어 질문을 드린 겁니다. 일본인들의 도덕성의 기준이 그리 얄팍한 것만은 아니라는 증거가 계속 나온다면 제 "편견"도 바뀔 수 있겠죠. 일본인들이 어려서부터 몸에 배도록 배운다는 도덕성이 그들이 힘을 가졌을 경우에는 아무런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는 역사적으로 명백한 증거가 있기 때문에 조그만 반례가 많이 나온다고 해도 금방 그런 인식이 바뀌지는 않을겁니다만.. 그리고 참고로, 그렇다고 우리나라 사람의 도덕성이 더 우월하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아직 베트남에서 국군이 저질렀다고 전해지는 만행에 대해 제대로 조사도 한 적이 없고 사과도 한 적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저만 소식이 늦은 건지도 모르겠군요. parse: /'pa:rs/ vt., vi. parsed, 'par·sing [ < L pars (orationis), part (of speech) ] to break (a sentence) down, giving the form and function of each part parsec: parse 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