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ahimsa () 날 짜 (Date): 2001년 3월 22일 목요일 오후 05시 02분 44초 제 목(Title): Re: 일본 드라마 주인공은 왜 다...가수??? 그냥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환경의 차이가 아닐까요. 제가 좋아하는 탤런트도 지금 음.. 한 40살 정도 되었나? 하여튼.. 그 아저씨도 솔로앨범만 한 대여섯장정도 내고, 매해 콘서트 투어까지 하더군요. 뭐 가창력에는 전혀 감동받지는 못합니다. 뭐 웃음을 짓게 하긴합니다만, 그래도 콘서트에는 함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든다고 할까요? 물론 라이브는 더 들어주기가 힘듭니다. 그러니까 그사람에게 가수나 음악성으로서의 기대를 해서가 아니라, 그사람 개인이 보여주는 쇼를 연기말고 다른 면모로서도 보고 싶다라는 팬의 욕구겠지요. 흠.. 뭐 덕택에 진짜 훌륭한 가수가 크질 못하잖아! 라는 말을 듣는다면 할말은 없지만요. 일본에서 많은 주연급들이 앨범을 내거나, 혹은 가수가 배우를 한다든가 하게된 것은 그렇게 한사람이 다양한 활동을 하는게 당연하다라는 환경을 만들어낸 기획사들의 음모(훗^_^)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라도 옛날엔 컨트리꼬꼬같이 노래도 하고 웃기기도 하는 가수는 없었잖아요? 하지만 우리나란 아직 가수가 배우를 하거나, 배우가 가수를 해서 성공적인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둘다 잘할수 있도록 만들어진 친구들(예를들자면 제가 가진 SMAP에 대한 인상입니다.)도 없기도 하고, 한쪽을 못해도 용서해주는 팬들(이것의 예는 저자신이 되겠죠.)도 적은듯 하고요. ^_^ 음.. 생각하고보면 HOT의 멤버가 탤런트 데뷔를 하면 어떨까 싶은데..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실패할꺼라고 생각합니다. HOT팬을 빼고는 다들 욕할것 같은데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