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Dunks (SolidState) 날 짜 (Date): 2000년 4월 13일 목요일 오후 06시 22분 01초 제 목(Title): 동경지사망언2 -한겨레신문 4/13- 재일동포 등 재일외국인에 대한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 지사의 차별적 발언과 관련해 일본정부 관계자와 시민단체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고노 요헤이 외상은 11일 각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이시하라 지사의 '산고쿠진(삼국인)' 발언에 대해 “굳이 그런 말을 쓰는 사람이라면 예전에 사용되던 이 말이 가진 의미를 모르고 쓰는 경우는 별로 없을 것”이라면서 “그런 말로 상처받을 사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공직에 있는 사람이 그런 장소에서 조심성없이 그런 말을 꺼내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가와라 쓰토무 방위청장관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사 발언에 코멘트할 입장은 아니지만 나는 외국인 등이 반드시 소동을 일으킬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북한도 1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그(이시하라 지사)의 발언은 죄없는 조선인들을 야만적으로 살륙한 1923년 관동대지진의 살륙만행을 재현해 재일조선공민을 대대적으로 탄압하려는 최대의 범죄적 언동”이라고 비난한 것으로 일본언론들이 11일 전했다. <p> 민단과 총련에 이어 '외국인등록법문제와 싸우는 전국 기독교 연락협의회' 등 일본 5개 외국인지원 시민단체들도 10일 '민족차별 발언에 항의해 사직을 요구하는 공동성명'을 통해 “다른 민족에 대한 편견에 가득찬 의도적인 언사이고 배외주의적인 선동행위”라며 이시하라 지사의 즉각사퇴를 요구했다. 남북한 및 일본 민간교류 친선단체인 '일조협회'도 시대착오적인 발언이라며 철회를 요구했다. 한편 이시하라 지사는 10일 도쿄도 지역시찰 도중 '산고쿠진' 발언과 관련해 전후 혼란기 때 불법행위를 한 외국인들을 당시 신문들이 그렇게 불렀다고 해명하고 현재 도쿄에도 많은 불법외국인이 있어 반드시 소요사건을 일으킬 것이라면서 “못할 말을 했느냐”고 반문했다 - Who are you today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