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june ( 최 정 인 ) 날 짜 (Date): 2000년 1월 11일 화요일 오후 04시 27분 30초 제 목(Title): 고베에 잘 도착했습니다 어제 낮 뱅기 타고 무사 귀환햇습니다. 말이 무사 귀환이지 까딱하면 못 올 뻔 했지만.. 평소에 공항에 일찌감치 나가곤 했는데 공항에서 시간 때우는 거 한두 번도 아니고 해서 대한항공 12시 50분 편이었는데 11시 넘어서 집에서 나갔죠. 일본행은 재팬 익스프레스 카운터가 따로 있으니까 금방 되겠지 그렇게 쉽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특정 시간에만 있는 거라는군요. (근데 언제가 특정 시간인지 못 알아보고 그냥 오게 되었음) 게다가 웬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출발 시각 40여분 남겨 놓았는데 제 앞에는 그야말로 40여 명 서 있길래 안 되겠다 싶어서 1등석 카운터에 사정했더니 그리로 오라더군요. 짐 부치려고 올려 놓으니까 마감한다는 안내 방송.. (원래 줄에 서 있었어도 그 쯤이면 미리 처리해 주었겠지만요) 그런 경우 도착지에 짐이 못 올 가능성이 높다고 들었는데 다행히 빨리 나왔고 (늦게 넣어서였을까요) 리무진 버스도 안 기다리고 하여튼 일본 와서는 일이 잘 풀렸습니다. 에구.. 열심히 다녀서 마일리지 모아서 모님캄 회원이나 되어야지.. 근데 한일 왕복해야 2000마일이니 어느 세월에.. 흑흑.. 이번에 다르게 느껴진 점은.. 전에는 서울서 지내다가 여기 오면 마음은 거기 있어도 생활의 터전(?)은 여기인 것 같아 괴리감(?)에 좀 우울했었는데 이제는 양다리 걸친 느낌이에요. 정말 서울을 안방 드나들듯이 하려는 각오랄까.. 여기 오니 서울보다는 역시 훨 따뜻하네요. 유월이는 이태리에서 얻은 감기로 여태 고생 중입니다. (서울서 놀 때는 멀쩡하더니만) 모두들 건강 조심합시다. ((( )) Imagine a month of Sundays, each one a cloudy day ( o" o" Imagine the moment the sun came shining through ' >>>_ Imagine that ray of sunshine as you.. ______ ^ <_<_________________june@kids________chey.ji@pg.com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