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Angels (쿵후소년) 날 짜 (Date): 1999년 9월 6일 월요일 오후 05시 53분 43초 제 목(Title): [드라마] G.T.O. 내일이 발표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중독된 키즈는 끊을래야 끊을 수가 없군요. 한국에 있으나 외국에 나와 있으나 변함없는 증상입니다. 치료법은 인터넷이 없는 곳에서 사는 수밖에 없는듯. 어제 기숙사에서 꼼짝달싹 안하고 있는데 옆방의 친구가 절 유혹하더군요. 유혹에 무척이나 약해서 결국 드라마 1편을 보고 말았답니다. 제목의 일부분이 잘 생각나지 않는데 간단히 'GTO'이고 'Great Teacher Onigiri(?)' 마지막의 사람 이름부분이 잘 생각나지 않아서 음식이름으로 바꿨어용. 이름도 듣지 못했던 드라마인데 나의 사랑 '귀여운 여자배우' - 역시나 아직도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어요 - 가 나오는 바람에, 그리고 너무 재미 있어서 계속 본다는 것이 끝까지 다 봐버렸죠. 낮 12시부터 보기 시작해서 밤 1시 30분 까지 계속 봤으니 연속 13시간 30분 시청이군요. 끝부분이 조금 만화같은 결말을 맺긴 했지만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언제적 드라마인지도 잘 모르겠는데 배구선수 출신의 오바타이무에 나왔던 여배우가 그곳에서 앳된 모습으로 잠시 나오기도 하고 아마도 2년정도 이전의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되더군요. 드라마에 목마른 사람들 한번 보시라구요. 피에스 - 말을 무척 빨리 하는 부분이랑 어려운 말들이 군데군데 많이 나오는것 같네요. 보통의 드라마보다는 조금 말이 어려운듯. (보통의 드라마가 뭐지?) <!-----------------------------------------------------------------------> Man is harder than iron, stronger than stone and more fragile than a rose. - Turkish proverb <!---------- My world : bbs://noah.kaist.ac.kr/writers/KungFu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