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june ( 최 정 인 ) 날 짜 (Date): 1999년 8월 2일 월요일 오전 10시 53분 08초 제 목(Title): PL 하나비 어젯밤에 그 유명한 (?) PL 하나비를 봤습니다. 작년 여름에는 뭐 했는지.. 이번이 제 첫 하나비였는데요. 처음부터 눈높이(?)를 너무 높인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여행사 투어 따라 갔었는데 (버스, 석식(오벤또) 제공 - 6900엔) 장소가 무슨 옛날 자연농원 비슷한 데였는데 잘 보이기는 했지만 조금 멀어서 아쉬운 생각이 들더군요. 돌아올 때 워낙 길이 막혀서 2시간 거리를 6시간 남짓 걸려서 왔는데 (집에 오니 새벽 3시 반.. 흑흑..) 평생 한 번은 볼 만한 가치가 있다니까 그런가보다 했지요. 제 생각에는 좀 소규모라도 가까이서 폭죽 소리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그런 하나비가 더 감동적이지 않을까 하는데요. 한 가지 더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어제는 유카타 입은 사람 한 명도 못 봤어요. (물론 저도 안 (못?) 입고 갔죠.. 하루 종일 덥기도 덥거니와.. 오비 매는 법을 잊어버려서요..) 아마도.. 어제 하나비는 '보는' 하나비였지 '참가하는' 하나비가 아니어서였는지.. ((( )) Imagine a month of Sundays, each one a cloudy day ( o" o" Imagine the moment the sun came shining through ' >>>_ Imagine that ray of sunshine as you.. ______ ^ <_<_________________june@kids________chey.ji@pg.com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