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Angels (쿵후소년) 날 짜 (Date): 1999년 6월 1일 화요일 오전 11시 04분 20초 제 목(Title): Re: 차 한 잔 안 때릴래? > 오차데모 시마헨카?는 간사이사투리임엔는 틀림없지만....글세요. > 차 한잔 때릴래??,,,,,란 번역은 재밌군요. 음... 간사이 지방에 살지는 않지만 대화 흐름만 파악하고 씁니다. 유월님 - 드디어 시즌이 온건가요? - 이 말했던 '오차데모 시바카헹'은 동경말(?)로 한다면 '오차데모 시바카나이?'라고 할 수 있네요. 동경서 이런 표현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반면에 산호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오차데모 시마셍까?'의 간사이벤이죠. 산호수님이 조금 잘못 이해하신 것 같아요. 제가 예전에 말한것은 '차시바케니 이카헹?'이었구요. 유월님이 말했듯이, 처음에 그 말을 들을때 그 친구가 '시바쿠'라는 말이 '때리다, 두들기다'라는 뜻인데 왜 차를 마시는데 이런 표현을 쓰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설명을 해주더군요. 물론 사전에는 안나와요.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한국에도 '술한잔 때리다'라는 말은 많이 쓰는것 같은데 '차'까지 '때리는 것'은 너무 했군요. :) 모두들 좋은 하루~~ 이제 4개월도 안남았군요. 히히~~ <!-----------------------------------------------------------------------> Man is harder than iron, stronger than stone and more fragile than a rose. - Turkish proverb <!---------- My world : bbs://noah.kaist.ac.kr/writers/KungFu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