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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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nsns (Nicky)
날 짜 (Date): 1999년 5월 14일 금요일 오후 05시 38분 39초
제 목(Title): Re: 고쿠로오사마


Gokurousama(deshita)는 회사에서도 손님한테 쓸 기회도 가끔
있지요. 예: atsui naka, wazawaza kite kudasari, gokurou sama desu.
그런데도 Otsukaresama (deshita)는 요즘은 제 용법을 생각하면
"(일을 끝내서 가는 사람에게)안녕히 가세요"란 뜻으로 쓰는 밖에
생각 안 나군요. 참. 물론 "수고하셨습니다"란 뜻으로 돌아온 사람에게
할 수 도 있고.


그리고 뭐가 있더라?
YABAI...이건 MAZUI란 거의 비슷한 뜻이고 inter-exchangeable라고도 할 수 있지요.
젊은 사람들 끼리면  "Yabe-" "Maji-"고 발음할 때도 많답니다.

그리고?

Beki~일까? 이건 영어의 must(혹은 have to)의 뜻으로도 쓸 수 있지만
그것보다 should better do 란 뜻으로 쓰는 기회가 많다고 압니다.
"해야한다""해야겠다""해야된다"는 구어로는 "shinakereba naranai"
"yaranakuteha (yaranakucha) naranai/ikenai"등등으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shinakereba도 shinakya 고 할 수 있음)

그리고....tondemonai...흠... 영용사로 쓸 때에는 
"큰 일이 났다"고 할 때의 "크다"란 비슷한 뜻인데
이런 회화에 나오면:
"kyou wa tooitokoro kara oide kudasari, arigatou gozaimashita."
"ieie, tondemo nai. watashino houkoso benkyou ni narimashita."
한국말론 이런정도의 번역이 될까요?

"오늘은 먼 데서 와 주셔셔 대단히 감사합니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저야 말로 많이 배워서 감사드려야합니다."

...

등등. 일어랑 한국어는 구조적으로도 어법적으로도 비슷한 좀이 많지만
역시 외국어라서 말 하나 대 하나씩으론 맞는 표현이 없을 때도 많은가 봐요.


그럼 오늘 일본어광좌는 이만 마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NS
柴多 直樹(Shibata, Naoki), NEC Corp., Kawasaki, Japan
       nsns, aka nsns@ARA, ns@undernet & ns@dark..
           나외에도 여기에 일본인이 있을까???
취미: 악기연주(electric bass), 외국어공부, 여행, 그리고 한국어로 톡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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