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dicom (누구맘대로) 날 짜 (Date): 1999년 2월 25일 목요일 오후 10시 28분 30초 제 목(Title): Re: 결국 NHK아저씨한테.... 저 역시 NHK 아저씨 땀시 공포에 떨던 때가 있었습니다. 갑작스런 초인종 소리에 또 무슨 신문 보란 이야긴가 부다 했더니, NHK TV, 오카네 어쩌고 저쩌고 하는게 TV 시청료라는 느낌이 오더군요. 그래서 점잖게 이야기 했지요. 나 일어 못하니 영어로 이야기해 달라고 (그 땐 정말로 한 마디도 못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냥 가더군요. 다음엔 다른 사람이 왔는데, 아예 영어 할줄 아냐고 묻더니 영어로 이야기하더군요. 그래서 이 번에 좀 당황하면서 이야기 했죠. 나, TV는 있어. 하지만, 비디오만 봐. 그리고 TV 본다고 해도 NHK는 거의 안봐. 그냥 가더군요. 그래서 저는 한달에 천오백엔(?)인가 안내고 삽니다. 그래보았자, 한달 전기료의 오분의 일도 안되는 돈이지만. 전기료 이야기 나왔으니 하는 이야기인데, 우리나라 KBS 시청료 전기료에 덥어내게 만든건 누구 생각일까? 뒷북 한 번 쳐보았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