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llymUnv ] in KIDS 글 쓴 이(By): mandala (CASE) 날 짜 (Date): 1997년09월26일(금) 08시45분39초 ROK 제 목(Title): ....3 그러나 이제까지 내가 좋아한 사람은 결코 나를 좋아하지 않았다. 나는 그런 피해의식에 시달리고 있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게 나를 괴롭히는 지경이다. 그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나.. 앞으로 그의 담배피는 모습을 계속 보고 싶다. 아침에 눈뜬 직후 햇살을 받으며 같이 담배를 태우고 싶다. 저녁 늦게 맥주한잔과 담배를 안주로 긴 이야기도 하고 싶다. 평생을 그와 함께 담배만 피워도 행복할 거 같다. **** 하늘이 무너져 버리고 땅이 꺼져 버린다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