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llymUnv ] in KIDS 글 쓴 이(By): mandala (CASE) 날 짜 (Date): 1997년08월25일(월) 04시08분44초 ROK 제 목(Title): BOUND라는 영화 남자들은 배신을 밥먹듯이 하고, 비겁하고 야비하게 나오는 반면, 레즈비언인 두 여자들은 의리를 지키며, 서로 사랑까지(놀랍게도)한다. 코엔 형제의 뒤를 이을 거라는 요상한 이름을 가진 형제가 만든 이 영화는 코엔 형제를 세상에 알린 영화 '바톤 핑크"와 아주 비슷하다. 아주 시선을 끌지는 못했지만, 나름대로 보는 재미가 있다. 좀 터프하게 나오는 입을 헤 벌리고 있는 여자는 정말 sexy하다. 입을 헤 벌리고 있어서 그런지,아니면 남자처럼 터프하게 나와서 그런지 (아니..내가 터프한 걸 좋아하다니..) BOUND : 튀기기, 속박된, 튕기다. 경계, ~로 향하는... 이 뜻대로 영화가 진행되는 것 같기도 하고(참고로 이 아이디어는 제생각이 아님) **** 하늘이 무너져 버리고 땅이 꺼져 버린다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