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allymUnv ] in KIDS 글 쓴 이(By): 한걸음씩 (자존심) 날 짜 (Date): 2001년 8월 24일 금요일 오전 01시 04분 11초 제 목(Title): 영철이가 못참석하는 이유 동생의 부인이 예쁜 딸을 낳아서 보러 갑니다. 그런데 , 어머님이랑 형수님이랑 토요일 5시 반에서 5시 50분에 서울역에 도착하시기 때문에 접대차 토요일 저녁을 써야 하는 탓에 참석하지 못해요. 장가 못간것도 서러운데 , 술도 못 먹게 돼다니 너무 슬퍼요. 선아는 날 너무 정상적인 사람의 범주에서 예측하지 마세요. (가슴아파요) 쓰고 보니 정말 슬프네. 어어어억. 꺼어어어이. 화나면 인륜이고 뭐고 회사 바쁘다고 거짓말하고 술먹으러 갈거나... 이나이에 이시간에 집에 못가고 선봐서 술먹는데 빠진다는 정체성에 어긋나는 오해도 받고 ... 에라. 일이나 해야죠. 조사장님(우리회사사장) 나 이뻐요. 월급좀 더줘요. #--------------------------------------------------------------# 고통을 통해서야 알게 되느니 내가 차가울 때 나는 깨어있으리라. E-mail : ycmin@cb.co.kr 02-3483-457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