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llymUnv ] in KIDS 글 쓴 이(By): mandala (nitelife) 날 짜 (Date): 2000년 4월 29일 토요일 오후 10시 17분 44초 제 목(Title): 할라산군 질문하나@_@ 요즘 KBS위성에서 계속 아랑드롱 영화를 하거던.. 어제 한게.. [Le Cercle Rouge] 였는데. 우리말 제목이 [위험한 탈출]이더라구. 내가 아는한 위의 제목은 [붉은 원] [빨간 동그라미]인데.. 이게 왜 [위험한 탈출]이 되었는지 궁금해서.. 혹시 무슨 관용적, 문화적 관습어구로 굳어진 단어인지 궁금해서 질문 올리는 거야. 나의 가설 1. 써클 : 80년대 써클이란 단어는 이적단체, 이념적 교육의 장. ==> 지하써클로 대변되는 나쁜 이미지. ===> 부모님이 생각하기에 위험하겠지. ====> 빠콩도 그렇게 생각하지. 붉은 색: 빨갱이를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색. 붉은 원 : 위험이 증폭되는 아주 안좋은 형국 ==> 탈출해야 한다.. 결론 : 위험한 탈출..아닐까???^^ ========= 영화는 별로 재미없었어.모두들 소위 바바리코트(트렌치코트)를 입구 나와서 폼잡는 모습이 웃기더군. 아랑드롱의 애간장 녹이는 아슬아슬한 장면들이 없었지.. 보다가 잤음. #$ 만약 그가 너를 꿈꾸기를 멈춰버렸다면.. $# ㅤㅤif he left off dreaming about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