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llymUnv ] in KIDS 글 쓴 이(By): mandala (nitelife) 날 짜 (Date): 2000년 4월 23일 일요일 오후 08시 33분 06초 제 목(Title): 앨렁들롱은 왜 항상!! 앨렁들롱?? 아랑드롱이라하자. 왜 아랑드롱이 나오는 영화는 항상 사람마음을 애타게 하는가?? 어려서 부터 아랑드롱 영화를 많이 본 저는 며칠전 Adieu L'ami 란 영화를 다시 보게 되었슴다. 찰스 브론슨과 아랑드롱이 용병생활(프랑스용병 무섭죠?) 을 마치고 어떤 여자의 꾐에 빠져 누명을 쓰는.. 이 영화를 다시보고, 아..왜 아랑드롱은 항상 보는 사람의 마음을 졸이게 하는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1. 암흑가의 두사람(Deux hommes dans la ville) 주인공은 교도소에서 출감한 후, 자신을 잡아간 형사의 보호관찰아래 놓이게 된다. 그러나, 그 형사가 집요하게 짜증을 나게 하자..티격태격하다 사고가 벌어져서.. 아랑드롱은 사형에 처하게 된다. 그를 구하고자 장가뱅이 필사의 노력을 하지만... 교수대위에서 마지막 담배를 피고 셔츠깃을 잘리운 아랑드롱의 눈빛은 정말 명연기였습니다. 이 영화에서도 시종일관, 착한 아랑드롱을 나쁜 경찰이 괴롭히죠. 관객은..'저러면 안되는데..아니야..꼭 누명을 벗고야 말거야'..하지만..결국 사형당하는.. 2. 태양은 가득히(Plein Soleil) 요즘 Ripley, The Talented 인가?? [리플리]라는 제목으로 리바이벌된 영화의 오리지널입니다. 주인공은 자기와 닮은 친구(?)를 죽이고 그 행세를 합니다. 하지만, 관객에게 전혀 밉게 보이지 않죠. 오히려, 잘생긴 아랑드롱이 제발 들키지 않길 바라지만.. 결국에는 들키고야 말고.. 웃통을 벗은 아랑드롱이 바람을 맞으며 태양아래 요트를 모는 장면이 인상적인.. 3. 친구여 안녕(Adieu L'ami) 아랑드롱이 여자의 꾐에 빠져서 금고를 열었으나, 오히려 살인누명을 뒤집어쓰고, 경찰의 추적을 당한다. 공범 찰스 브론슨은 끝까지 아랑드롱을 모른다고 개긴다. 남자들의 우정이 주 테마인 이 영화에서 여자들이란 [사악하고] [간사하며][ 믿지못할] 존재로 그려 지는것 같습니다. 마쵸맨 냄새가 물씬나는 남성영화..역시 아랑드롱은 어딜나와도 멋져!! 다른 영화들도 있는데, 제목이 기억안나네요. 20세기의 마지막 미남자 아랑드롱.. 멋진 남자입니다. 그 눈을 보면 꼭 퐁당 빠질것만 같은.. #$ 만약 그가 너를 꿈꾸기를 멈춰버렸다면.. $# ㅤㅤif he left off dreaming about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