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llymUnv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mychoi) <sun.hallym.ac.kr> 날 짜 (Date): 2000년 3월 26일 일요일 오후 03시 59분 45초 제 목(Title): [늙은 군인]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이군요... 이제는 내 기억속에 여러분의 얼굴이 가물 가물 해지는 걸 보면... 나두 늙었나 봐요... 흑~ 늙어서 군대 오니까.. 참 이상한게 많더군요... 새 천년을 군대에서 눈물젖은 떡(?)을 먹으며... 맞았고... 뭔 교육이 그렇게도 길던지... 아직도 교육중입니다. T.T 교육이 4월 1일날 끝나는데... 4월 2일에 서울에 가려구.. 해요... 정말 종홍옹이 결혼을 하는지 눈으로 확인하려구... 그래구... 군 생활은 아마도 원주에서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앗~ 횡설수설... 이해 하세요.. 군바리 머리가 다 그렇죠..~ 93학번에 정용규... 아저씨랑 특기교육을 같이 받고 있답니다. 그 아저씨는 진주에서 근무할 거에요.... 전산교관으로...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부탁드리며... 군바리는 이만 부대로 사라집니다. 크크... ------------------------------------ 남들은 나를 군바리라고 부른다. 군바리는 편지와 전화받기를 즐긴다. - - - - - - - - - - - - - - - - - - 대한민국 공군 이제 겨우 소위 최만용!!! 011-9723-85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