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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husein (..)
날 짜 (Date): 2000년 3월  7일 화요일 오후 08시 56분 12초
제 목(Title): 베를린 여행기 4 ... -_-;




 여기 사무실은 대단히 편리(?)하다.

 8시부터 10시 사이에 자기 맘대로 출근하고.

 각자 점심을 먹고... 지들 퇴근 하고 싶을때 한다.   -_-;

 어떤 녀석(폴란드 인이다)은 아침 7시부터 출근하고 오후 3-4시면 집에 간다.



 내가 여기 와서 가장 많이 쓴 말이.. yes,  no,  thank you 이거다.   -_-;

 아니 또 있군... I'm sorry ?   pardon ?

 독일 사람들 영어 발음은 더욱 이상해서 더더욱 못알아 듣는다.

 지금은 약간 취한 상태다.. 흐흐.. 대낮(지금 여기는 낮 12시)부터 왜 취했냐구

 갑자기 회의를 하자고 전부 소집하더니... 누구 누구 생일이라고 선물 주구는..

 샴페인을 한잔씩 돌리는 거다.. 흐흐 술이군... ^^;

 서로들 모라고 떠들더니 옆에 있던 여자가(나보다 직급이 높을꺼다 아마도 -_-)

 "한국에서는 술잔 들면서 뭐라고 해여?"

 (물론 영어로 말한걸 내가 대충 알아들은거다)

 "건배" 라고 합니다.. 해봐요.. 건배...

 여자가 "건브?" 하더니 몇번 따라하고 웃는다.. -_-;

 반의반의반쯤 알아들었다. ( 가뜩이나 어려운데 왜 독일어랑 섞어서 하는겨 -_-;)


 그럼 담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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