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allymUnv ] in KIDS 글 쓴 이(By): mandala (THUG LIFE) 날 짜 (Date): 1998년 9월 29일 화요일 오후 09시 48분 00초 제 목(Title): 희생 - 불쌍히 여기소서 - 마태 수난곡 20세기 최고의 영화예술가라고 일컬어지는 안드레이 타르콥스키의 영화 [희생]은 재미없는 영화입니다. 지루한 롱테이크와 현학적이며 여기 저기 도처에 깔린 상징과 기호들. 지뢰를 피하듯 어려움을 피해가며 간신히 영화를 따라갈 수 있는 것은 영화시작하면서 나오는 아름다운 바흐의 음악 때문일것입니다. [불쌍히 여기소서]라는 이 알토 아리아는 바이올린의 반주에 의해 진행되는 7분 30여초 의 긴 곡입니다만,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마태 수난곡에 47번째 아리아인 이 곡이 없었 다면 영화를 끝까지 보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불쌍히 여기소서. %% Le ciel bleu sur nous peut s'effrondrer Et la terre peut bien s'ecroul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