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allymUnv ] in KIDS 글 쓴 이(By): mandala (감마데루오) 날 짜 (Date): 1998년 8월 14일 금요일 오후 02시 49분 03초 제 목(Title): 아름다운 과거 우리 보드에 있는 오래된 글들을 읽어봤습니다. 10년전 일기를 꺼내어 읽는 기분으로요. 지금 돌아보니, 지내왔던 일들이 차곡차곡 쌓여 가는 모습도 그렇거니와, 재치있고 발랄한 글들이 많아서 참 보기 좋았습니다. (하느님이 세상을 만드신 후 말씀하시길 "보시기에 참 좋더라") 아쉬움이 있다면, 시간이 갈수록 닳아가는 저의 모습이었죠. 예전에는 멋진 글도 쓰고, 감성도 풍부했고, 자신감도 넘쳤는데... 회사생활 1년 반만에, 돈을 벌은 대신 감성도, 따뜻함도, 냉철한 분석도 다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너무 아쉽고, 이젠 글도 잘 써지지않습니다. 건전한 자극이 부족한 모양이에요. 모두들 저와 비슷한 처지겠지요. 하지만 힘내세요. 비록 미래가 밝아보이지만은 않다해도, 아름다운 과거가 있잖습니까? **** 하늘이 무너져 버리고 땅이 꺼져 버린다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