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lymU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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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llymUnv ] in KIDS
글 쓴 이(By): mandala (CASE)
날 짜 (Date): 1998년03월17일(화) 00시30분31초 ROK
제 목(Title): 나를 울릴뻔한 이 곡



바그너의 관현악곡 모음에 수록된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아마 서곡인가, 첫곡인가인데.

최근에 제가 들은 음악 중에 이처럼 감동을 준 곡은 

이곡이 처음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바그너가 좀 우파라고 해도,

음악은 잘 만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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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장중한 느낌에, 가슴에 뭉클한 느낌을 자아내게하는

연주도 좋지만,으..

정말 멋진 곡입니다.

울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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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고 눈물 글썽이는 일은 잦은 편이지만,

최근들어서는 첨이네요

중 3때였나 고 1때였나.

[Feeling Love]란 불치의 병을 앓는 소년수영선수와 소녀의

사랑을 다룬 영화에 나온 음악듣고 운게 첨이었던거 같구요.

좀지나서 Last Concert 에 나오는 유명한 피아노곡을 듣고

기절할 뻔 한적도 있죠.

참..지금 생각해보면..좀 쑥스럽네요..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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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무너져 버리고 땅이 꺼져 버린다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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