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YU ] in KIDS 글 쓴 이(By): cgman (호머심슨) 날 짜 (Date): 1995년11월03일(금) 10시58분19초 KST 제 목(Title): 두이야기 -역시 퍼온글- 옛날에 옛날에 중국 땅에서는 조조라는 멋진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때 중국은 조조, 유비, 손권의 세 사람에 의해 3국으로 나뉘어 있었 습니다. 어느 날, 유비 쪽에서는 손권 쪽에 관우를 보내 싸움을 걸었지 만, 손권 쪽의 화공술의 밀려 관우는 체포되어 사형당하고 말았습니다. 손권은, 관우를 죽였으니 앞으로 유비가 자신을 가장 큰 적으로 삼을 것이리라고 예측하고는 관우의 목을 조조에게로 보냈습니다. 그것은 곧 조조의 명령으로 손권이 관우를 죽였다는 뜻이 될 테고, 결국 유비의 화살을 조조에게로 돌릴 수 있는 계교가 될 테니까요. 조조는 손권의 사신이 가져온 향나무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잘린 관 우의 얼굴을 보고 "안녕하시오, 관장군?" 이라 말하며 영웅다운 호탕한 기질을 발휘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 관우의 눈이 갑자기 빛나며 눈썹이 꿈틀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관우의 혼령이 들어왔던 것일까요? 아무튼 조조는 까무라쳤습니다. 조조는 앓아누웠고, 자꾸 헛것이 보이곤 했습니다. 그래서 당대의 명의 인 화타를 불러 병을 치료하기로 했습니다. 화타는 의학사전인 '청랑서'를 막 탈고했습니다. 그 책에 화타가 가진 모든 의학 지식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그 책을 세상에 내놓아 모든 사 람들을 평안히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 결정체가 오늘 완성된 것입니다. 화타는 일만 명을 죽인 살인자라도 일단 살려 놓고 보자는 의원입니다. 화타는 조조에게로 갔습니다. 조조는 일단 화타를 의심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과거에 어떤 의원이 조조를 약으로 살해하려고 했던 일이 있 었거든요. 조조는 화타를 경계합니다. 조조> (이 놈 '어디가 아프십니까' 이따위 질문을 해 대면 '아픈곳을 알면 왜 의원을 불렀겠느냐!'하고 호통을 해 줄테다.) 화타> 두통에 시달리고 계시군요? 조조> (어쭈 이놈봐라?) 화타> 대왕의 두통은 뇌 속에 생긴 종양 탓입니다. 이 병은 탕약이나 가루약으로는 고치지 못합니다. 조조> 그럼 불치의 병인가? 화타> 방법이 있긴 있습니다. 먼저 마폐탕을 잡수셔야 합니다. 조조> 마폐탕? 그건 뭔가? 화타> 마취제올시다. 그걸 마시시면 일단 모든 의식을 잃게 됩니다. 조조님이초조해 합니다... 조조> 그런 뒤? 화타> 그런 뒤 두개골을 열고 종양을 제거합니다. 조조> 내 두개골을 어떻게 빠개나? 화타> 도끼를 이용하지요. 조조> (흥분하며) 야!!! 너 나를 죽이려는 거야!!! 화타> 병을 고쳐 드리려는 겁니다. 그렇게 격노하시면 병이 도집니다. 전에 관운장이 독화살에 맞았을 때도 제가 수술을 했는데, 살을 가르고 골막을 긁어내는 데도 그 분은 바둑만 두고 있었습니다. 조조> 이 자식아! 팔뚝하고 대갈통하고 같냐? 화타> 수술에 있어서는 같습니다. 다만 좀 까다로울 뿐이죠. 조조> 저놈 영감을 체포하라!! 의원을 가장한 킬러다!!! 그리고 배후세 력을 철저 색출하라!! 매일 매일 혹독한 고문이 가해졌습니다. 그런데 화타를 지키고 있던 간 수 중에서는 남몰래 음식을 장만해서 몰래 넣어주는 사람이 하나 있었 습니다. 화타가 고문을 받고 상처를 입었을 때, 남몰래 화타를 치료해 주기도 하는 사람입니다. 그의 이름은 오쵸달입니다. 사실, 오쵸달은 의학을 공부하고 싶었던 사람입니다. 그는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합격했 었는데 등록금이 없어서 공부를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한 오쵸달이, 의 학 지식이 정말 높으신 화타에게 정성을 쏟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 릅니다. * 감옥에서.. * 화타(귓속말)> 자네..정말로 의원이 되고 싶은가? 오쵸달(귓속말)> 제 나이 벌써 30입니다. 공부할 시기를 이미 놓쳤습니 다. 화타(귓속말)> 내 의술을 낱낱이 기록해 둔 책이 있다네. 청랑서라 이 름붙인 의학사전일세. 내가 이곳에 올 때 가지고 온 왕 진 가방에 들어있다네. 일평생 시술을 하며 그때그때 기 록을 해 둔 비방책이야. 그걸 자네에게 줘서 후세에 의 술을 남길 생각인데.. 오쵸달(귓속말)> 아.. 화타(귓속말)> 끝에 몇 자만 더 추서를 적어줘야겠네. '어떠한 경우에 도 환자에게는 시술의 방법이나 과정을 알려주지 말 것.' 내가 이걸 지키지 못해서 지금 죽게 된 것 아닌가.. 오쵸달(귓속말)> 알겠습니다. 일단 책을 집에 숨기고 오겠습니다. 오쵸달은 화타가 쓴 책을 찾았습니다. 그러고는 집에 가서 아내에게 책 을 맡기고 돌아왔습니다. 그 후.. 명의원 화타는 모진 고문 끝에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죽는 순간까지도 그는 미소를 머금고 있었습니다. 의료 비술을 후세에게 전 해주어, 앞으로 사람들이 병의 고통으로부터 해방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오쵸달은 사표를 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오쵸달> 이제 1년쯤 들어앉아 청랑서를 독파한 뒤, 화타 선생님의 의술 로 중생들을 구제한다. 병들고 괴로운 사람들을 돕는다! 저 멀리 자신의 집이 보였습니다. 연기가 한 줄기 푸르른 하늘로 올라 가고 있었습니다. 오쵸달> 사랑하는 아내여. 돌아오는 남편을 위해서 밥을 짓는가. 그동 안 말단 공무원의 마누라로 고생 많았다. 그러나 이제 1년 뒤 면... 오쵸달 박사의 사모님으로 존경을 받게 될 거네.. 오쵸달은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사모님?", "사모님?" 하고 아내를 부르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오쵸달의 아내는 부엌에 없었습니다. 오쵸달은 집을 둘러보았 습니다. 뒷뜰에서 콜록콜록하는 아내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오쵸달> 여보, 거기서 뭘 태우고 있는 거요? 오쵸달아내> 콜록콜록 오래된 종이라 연기가 자욱하네.. 오쵸달> 악!!!!!!!!!!!!!! 거기엔 새까만 재가 된 책이 바람결에 흩뿌려져 있었습니다. 오쵸달> 이것은...이것은... 오쵸달아내> 맞아요. 청랑서에요. 오쵸달> 으악!!!!!!! 이걸 불태우다니!!!!! 미쳤나!!!!! 오쵸달아내> 화타 선생님은 신기에 통한 의원이었으나 옥중에서 고문을 받고 명을 다하지 못하셨습니다. 저는 그런 나리보다는... 지금과 같은 남편이 좋아요. 그래서 불태워버렸습니다. 오쵸달>... [너무 기가 막혀서 말이 나오지 않음. -- 편집자 주.] 오쵸달아내> 여인의 행복과 불행도 생각해 주세요........ 오쵸달은 탄식했습니다. 명의 화타가 평생을 걸려 집필한 청랑서 단권본은 모두 재로 변하고.. 마지막 한 장 돼지와 닭을 고아서 감기를 치료하는 처방만이 세상에 전 해질 뿐입니다. 그래도 오쵸달은 선생님의 마지막 말씀을 이행했습니다. 불타다 남은 청낭서 마지막장에 추서를 던졌죠. '어떠한 경우에도 환자에게는 시술 의 방법이나 절차를 말하지 말 것.' 오쵸달은 아내를쫓아냈습니다. 아내는 '나는 당신의 목숨을 살린 것으 로 위안을 삼고 당신 곁을 떠납니다'라고 중얼거렸습니다. 얼마 후. 조조가 죽었습니다. 화타를 믿지 않아서였을까요.. 아무튼 조조의 장례 식에는 오쵸달의 옛 동료들이 만장을 들고 서 있었습니다. 오쵸달> 화타 선생과 같은 명의가 되어 세상 사람들을 구제하려던 꿈은 산산이 깨어지고.. 이제는 직장마저 없는 신세가 됐다. 동료들 처럼 위왕의 만장조차 들 수 없는 초라한 신세여! 아..옛날이 그립다.. 오쵸달이 흐느끼고 있는데, 누군가가 오쵸달을 툭 쳤습니다. 돌아보니 그는 아내였습니다. 오쵸달아내> 가요. 친정 아버지가 밭을 나눠주신대요. 우리 둘이 먹고 살기에는 넉넉해요. 오쵸달은 말없이 일어나 아내를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아내의 어깨에 살짝 손을 얹었습니다. 아내가 사랑스러워 보였습니다. (과거의 가치관 하에서 살던 오쵸달 아내는 자기 가정을 위해서 화타의 의학 사전을 불태우는 그리 바람직스럽지 못한 일을 하긴 했지만, 아 무튼 이 부부의 끈끈한 정이 부럽지 않나요?) ... 그로부터 수세기가 지났습니다. 아니, 수세기가 아니라 한 십수세기쯤 되겠네요. 저 멀리, 프랑스 땅에서는 아름다운 딸을 가진 큰 부자가 살고 있었습 니다. 그 부자에게는 오래된 친구가 있었는데, 부자와 그 친구는 자식 들을 서로 결혼시키기로 오래전부터 약속했었더랍니다. 그 친구에게는 세 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부자는 그 친구의 세 아들 중에서 누구를 딸과 결혼시킬지를 고민한 끝 에 첫째 아들로 결정했습니다. 여러가지 여건을 보고 심사숙고해서 내 린 결정이죠. 그리고 이제 결혼식을 치루려고 합니다. 그 첫째 아들을 자신의 성으로 불러들였습니다. 그것은 빅 이벤트였습니다. 그 부자의 재력은 온 천하가 다 알아주는 것이었으니까요. 물론 신부의 지참금도 엄청날 것입니다. 성당에서 성대한 결혼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신부(priest)> 당신은 옆 사람을 남편으로 맞을 것을 하느님 아래서 엄 숙히 맹세합니까? 신부(bride)> 네. 신부(priest)>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어쩌구저쩌구 결혼식이 끝났습니다. 신랑은 신방에 있었습니다. 신부는 아직 신방에 없습니다. 신방은 3층 에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신랑이 창문을 통해 아래로 뭔가를 내리고 있 는 것이었습니다. 신랑> 이것이 지참금으로 받은 모든 채권과 수표다. 한 오십만 프랑 될 거야. 중간에 걸리지 말고 잘 가져가라. 밖에있는사람> 염려 마십시오. 그럼... 밖에있는사람이 떠나갔습니다. 신랑은 내일 해가 밝는 대로, 산책하는 척 하면서 이곳을 도망칠 예정입니다. 바로 그 때, 저쪽 방, 부자(=신부 아버지)가 거처하는 방에서는.. 부자> 아니...이게 누구야! 자넨 신랑 아닌가! 왜 이리 초췌한 모습인 가! 어찌된 일인가. 신랑2> 장인어른.. 결혼식 올렸죠? 따님과 결혼한 사람은 제가 아닙니 다. 부자> 자네는 누구며, 지금 신방에 있는 남자는 또 누구란 말인가. 누 가 진짜 신랑이지? 신랑2> 접니다, 장인어른. 그 왜 10년 쯤 전에 제가 이곳으로 놀러왔다 가 물에 빠져서 장인어른께서 구해주신 적도 있었잖습니까.. 부자> 아.. 그럼 자네가 신랑임에 틀림없군. 신랑2> 그렇습니다.. 부자> 그럼 오늘 결혼식을 올렸던 그는 가짜였단 말인가. 신랑2> 그는... 신부의 지참금을 노린... 부자> ...... 신랑2> 아르센 뤼팽입니다. 부자> 으윽. (전율) 신랑2> ...... 부자> 그 천하무적의 괴도 아르케 뤼팽.. 아니 아르센 뤼팽이... 신랑2> 뤼팽이 변장한 것이죠. 저와 똑같이 말입니다. 그리고 그녀와 결혼식을 하고, 지참금을 빼돌린 뒤 도망갈 예정이었을 겁니다. 부자> ...... 신랑2> 그렇습니다. 제가 결혼식을 하러 오던 중에 여관에서 잠을 자는 데, 그 때 뤼팽 일당에게 납치당했습니다. 난 뤼팽 일당의 배에 감금되었고, 뤼팽이 나로 변장해서 나 대신 이곳으로 온 거죠. 부자> ...... 신랑2> 배는 XXXX에서 YYYY로 천천히 항해를 했었더랍니다. 물론 뤼팽 의 명령으로겠죠. 사실, 그 배 안에서 저는 비교적 자유로운 생 활을 할 수 있었어요. 뤼팽은 그렇게 나쁜 놈은 아니거든요. 그 래서 배에서 탈출할 기회를 엿보는데, 마침 이곳과 가까운 해변 이 보이더라고요.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서 구사일생으로.. 다 행히도 탈출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부자> 음..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신랑2> ... 부자> 지참금은 이미 줘버렸으니.. 뤼팽을 없애고 지참금을 찾는 일 뿐 이다. 두 사람은 잠시 망설였습니다. 아르센 뤼팽이 지금 이 성 안에 있다고 생각하니 식은 땀이 흘렀습니다. 부자> 일단 이 일은 내 딸에게는 비밀로 한다. 그리고, 자네와 난 아르 센 뤼팽을 처치하는 거야. 그래야 후환이 없지. 그리고 원래대로 자네가 내 딸을 맞이하면 될 것 아닌가. 딸은 오늘 결혼한 상대 가 뤼팽인 줄 모를테니까, 뤼팽을 없애고 대신 자네가 원래 자리 로 들어가면 되지. 신랑2> 좋습니다. 저와 의견이 같군요. 일단 총을 준비합시다. 부자> 지참금은.. 포기해도 좋다. 그 정도 돈이야 얼마든지 있으니까. 다만, 그건방진 괴도로부터 내 딸을 구할 뿐이야. 그런데 우연히도 이 대화를 방 밖에서 신부가 듣고 있었습니다. 신부는 뤼팽이 있는 신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신랑, 아니 변장한 아르센 뤼팽이 웃으며 신부를 맞았습니다. 그런데 신부의 얼굴은 사뭇 심각한 것이었 습니다. 신부는 아르센 뤼팽을 지긋이 바라보았습니다. 아르센뤼팽> 어서와요..후후 신부> 당신, 빨리 피해야 해요. 아버지와 신랑2가 당신을 죽이려고 하 고 있어요. 아르센뤼팽> 예? 아니 그럼.. 신부> ... 아르센뤼팽> 내가 누군지 알고 계신단 말씀입니까? 신부> 알고 있어요, 아르센 뤼팽. 아르센뤼팽> 아.. 신랑으로 변장했던 아르센뤼팽은 신방에 딸려있는 화장실에 다녀왔습니 다. 변장을 지우고 온 것입니다. 너무도 다른 사람이 되어 다시 신부 앞에 섰습니다. 신부> 빨리...피하세요. 그때였습니다. 누군가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신부의 아버지가 뤼팽을 죽이러 온 것이 틀림 없었습니다. 부자> (밖에서) 딸아, 있니? 신부> 네 아버지. 부자> 응, 네 남편좀 잠깐 나오라고 해라. 긴히 할 이야기가 있구나. 어서. 뤼팽은 사색이 되었지만 아름다운 신부 앞에서는 내색하지 않았습니다. 신부가 방안에 있는 커다란 거울로 다가갔습니다. 거울의 한쪽 끝을 누 르자 거짓말처럼 거울의 유리판이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비밀 통로가 나왔습니다. 신부> 자, 빨리 여길 통해서 나가세요. 아르센뤼팽> 아니..왜 절 도와주시는 거죠? 신부> 난 당신의 아내이니까요. 아르센뤼팽> 저의 아내요? 핫핫핫. 그렇지 않아요. 당신은 신랑2의 아 내입니다. 당신이 결혼한 것은 신랑2이니까요. 당신은, 앞 으로 저를 잊고 신랑2와 멋진 인생을 보내시면 됩니다. 신부> 후후. 그렇지 않아요. 아르센뤼팽> 아니, 뭐라고요? 신부> 분명히, 내가 아까 성당에서 선서할 때 옆에 있었던 사람은 당신 이었습니다. 난 옆 사람을 평생 사랑할 것을 하느님께 맹세했으 니까요. 아르센뤼팽> 아아... 맞아. 성당에서 결혼했지. 성당에서.. 뤼팽은 어린 애처럼 어쩔 줄을 몰라 했습니다. 자기의 계획에 커다란 차질이 있었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뤼팽은, 결코 사람들을 괴롭히거나 인생을 망치는 사람은 아니었으니까요. 신부는 의외라는 듯이 깔깔 웃 으며 밝은 얼굴로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신부> 나는 성당에서 맹세한 당신의 아내입니다. 아르센뤼팽> ... 아아..죄송합니다..이를 어떻게... 신부> 자, 됐어요. 오히려 당신은 제게 올바른 길을 가르쳐 주었어요. 아르센뤼팽> 네?? 뭐라고요?? 신부> 후후.. 자, 이제 빨리 가세요. 이 통로로 주욱 가면, 아마 작은 대장간이 나올거에요. 웬만한 성에 비밀 통로란 다 있는 법이죠. 그리고 숲을 가로질러 뛰시면 도시가 나올 거에요. 아르센뤼팽> ... 신부> 어서... 가세요. 행운을 빌어요. 뤼팽은 통로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신부의 얼굴도 바라보았습니다. 아아.. 신부는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아르센뤼팽> 갑시다! 저와 함께. 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또다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얘야. 빨리 남편을 밖으로 내 보내라니까." 뤼팽은.....신부에게 정중한 인사를 하고 비밀통로로 사라져 버렸습니 다. 두달 뒤 뤼팽은 자신과 결혼식을 올렸던 그 신부가 모 수도원에 들어갔 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뤼팽의 마음은 착찹했습니다. 모 수도원에 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뤼팽의 마음은 착찹했습니다. 모 수도원에 는 일백만 프랑의 기부금이 익명으로 들어왔습니다. (갖다가 긁는데도 한참 걸린 참 긴 글이었습니다. 이부분을 읽는 사람이 과 연 있을까 의구 스럽군요..헤헤... 역시 천리안에서 퍼왔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