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YU ] in KIDS 글 쓴 이(By): HappyEnd () 날 짜 (Date): 2001년 2월 28일 수요일 오전 10시 45분 00초 제 목(Title): 발견 요즘 이래 저래 주변을 정리하고 있다. 작게는 컴퓨터 디렉토리 정리부터 시작해서 책상 서랍... 내가 썼던 노트들... 오늘은 이제껏 받았던 메일을 정리를 했다... 정리를 하다보니... 아주 재밌는 일들이 많다... 내가 예전에 이런 글도 써서 보냈었나? 왜 이 사진이 내 책갈피에 있을까? 음... 아직 돌려주지 않은 책이 있군... 나름대로 재미가 있다. 다시금 내가 살아왔던 시간을 되돌릴 수 있어서... 오래전부터 알아오던 사람의 메일과 게시판에 쓴 글을 읽다보니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내가 그 사람을 닮아간 것인지... 그 사람이 날 닮은 것인지.. 언제부터인가... 말투가 비슷해졌다는 사실을...^^ "내가 만약에 뉴욕에 있는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있는데... 만일 네가 그 옆자리에서 차를 마시고 일어섰더라도... 난 네 흔적을 알 수 있을거야..." 라고 자신 했었는데... 오래 같이 지내면... 외모가 닮아 간다고 했는데... 말투와 글쓰는 타입도 닮아 가는구나... 내가 닮은걸까? 아님...? ..... ..... --------------------------- 너 행복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