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YU ] in KIDS 글 쓴 이(By): case (> 케이스 <) 날 짜 (Date): 2000년 8월 21일 월요일 오후 02시 43분 26초 제 목(Title): 사이트 운영하기. 요즘 사이트 하나 만들어서 좀 바쁩니다. 집사람은 맘에 안드는 눈치지만 말이죠. 제가 서울에 있는 영동고등학교라는 곳을 나왔는데, 대학교때 동문회장도 하고 그래서, 프리첼에 동문회 사이트를 만들었죠. 최근에 알았는데, 지난번 일본에 같이 갔던 홍성욱박사(한양대 토목과)가 내 고등학교 후배더군요. 세상 좁지요? 그와 거의 동시에 영동고 총동문회 사이트가 만들어졌는데, 어허.. 참... 비교 되더군요. 그쪽은 자금이 많은지라 독립적으로 주소도 등록하고, 일을 의욕적으로 하고 있어서 회원수가 급증하고 있는중.. 엠비시 강재형 아나운서가 주축이 되서 하고 있는 중입니다. 생각외로 인터넷 분야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새롬, 다음, 메디다스, 백투스쿨, 옥션 기타 등등... 모두 영동 선배들이 만들었습니다.. 난 뭐하고 있남~~ 내가 무슨말 할려구 했더라?? 주제를 잊어버렸당~~ 여하간, 내가 하는 사이트 운영이라고 해봐야 프리첼에 만들었으니, 회원 관리가 전부이긴 하지만, 그거 하면서 오랬동안 못봤던 사람들 다시 만나게 되고, 연락하게 되고.. 한번은 케비에스에 선배가 나와서 거기 제작 피디에게 메일 보내서 연락처 알게 된 경우도 있습니다. 사이버 증권 사이트 투자 분석가가 됐더군요. 그리운 사람들을 다시 만난 다는 건 좋은 일이죠. 그래서 모교사랑 같은 사이트가 호응을 얻는 것이겟지요. 집사람도 거기에서 초등학교때 좋아했던 남자랑 연락이 됐다고 좋아하더구만요.. 모교사랑은 결국 야후에 500억에 팔린다는 소문도 있구요. 자꾸 샌다... 그래서.. 제가 요즘 이렇게 지내고 있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