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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 ] in KIDS
글 쓴 이(By): babysoap (☆.....)
날 짜 (Date): 2000년 5월 17일 수요일 오전 12시 05분 35초
제 목(Title): 내키지 않은 소개팅..



내기는 시작되었고..잘 아는 언니에게 그냥 슬쩍(정말 슬쩍)
주위에 소개해줄 만한 사람 없냐고...
물었는데..
연락이 왔다..

카톨릭대 의대 다닌다고 하는 사람.

전화통을 붙잡고.. 몇번이고 싫다고했다.
난 평범한 사람이 좋다고..
부담되는 사람은..만나는것 자체도 부담스럽다고..

꼐속되는 실랑이 끝에..
그래도 한번 만나만 보는건데 어떠냐?하는 말에..
에잇...까짓것 하고...
만난다고는 했는데..

아직까지 가고 싶지 않고 , 내키지 않는 소개팅인것 같은 생각이 든다..
진짜..한번만 만나보면 되는 걸까?

나이가 들수록...부담되고..싫은일은..
죽어도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비누야네 집입니다 :)  http://i.am/babyso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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