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YU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oooo) <210.114.23.106> 날 짜 (Date): 1999년 7월 18일 일요일 오후 05시 44분 26초 제 목(Title): 씁쓸하다. 약속이야.. 사정이 있으면 깨지기도 하고 그런데. 그런것 같고..왜 진작 얘기하기 않았느냐.. 그런말은. 좀...기분을 언짢게 한다. 그리고 상대방이 약속을 깨면서까지 날 만난다고 했는데. 솔찍히 나는 그 사람이 약속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알 수 없다. 난 약속을 하고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고 전화가 왔을때 화 내본적은 한번도 없다. 약속보다 더 중요한 이유가 있겠지. 그런 생각을 하면 아무렇지도 않은데. 세상엔 그런게 않되는 사람들도 있나보다. 조금 섭섭하고.. 씁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