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YU ] in KIDS 글 쓴 이(By): greenie (푸르니 ) 날 짜 (Date): 1999년 7월 18일 일요일 오전 05시 35분 37초 제 목(Title): 스팅 어제부터 스팅 씨디만 주욱 넣어놓고 틀고 있는데... 누군가가 말한, '(런던의) 안개와도 같은 목소리'라는 표현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그 독특함. 지적인 부지런함. 재능이 있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부지런히 가꾸는 태도에 고개가 숙여진다. 그리고, 그의 음악을 들으며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 돌아보게 만든다. 나는 무엇을 가꾸고 있지? 푸르니 논리의 수미(首尾)가 일관된 생을 우리는 희구한다. - 전 혜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