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YU ] in KIDS 글 쓴 이(By): case (> 케이스 <) 날 짜 (Date): 1998년 10월 14일 수요일 오후 01시 21분 14초 제 목(Title): 전화 한통.. 방금 전 전화를 한통 받았"다. 예전에 국군 통합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엇는데, 거기에서 알게된 사람이다. 제대할 때가 되었을 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제대했단다. 나이는 나보다 마니 어리다. 그래픽 공부를 하고 싶다고 한 말을 들어서 작년에 그래픽 관련 잡지를 한권 보내준 적도 있다. 그때 잘 받아보았다면서 한 2년 후에 일본으로 공부하러 가고 싶단다. 병원에 있던 사람들 중에선 대화를 마니 했던 사람인데, 집안 이야기며 하고 싶은 일.. 여러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아르바이트 하던 이야기.. 형이 뇌수술 받던 이야기.. 병원에서 만난 인연을 잊지 않고.. 전화를 했다.. 그러고 보니.. 벌써.. 헤어진지.. 2년이나... 담에 설가면 볼수 있는 기회가 되ㅆ으면 좋겠다.. 영등포 역 근처에서 해물탕집을 한다고 들었는데.. 해물탕에 소주 한잔... 카.. 쥑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