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YU ] in KIDS 글 쓴 이(By): jongyun (자기만족) 날 짜 (Date): 1998년 6월 25일 목요일 오후 06시 37분 20초 제 목(Title): Re: 달라진 것들... 하하하.... 해피엔드님의 글을 읽으며 무릅을 수없이 쳤습니다. 그랬었죠. 저는 88년에 입학했는데, 그때 역시 대사관이 있었고, 그옆에는 나그네 파전이 있었죠. 제 건강이 이지경이 된 것은 바로 나그네 파전 덕분일 겁니다. 새롬은 자주 가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독특한 다방분위기가 매력이 있었죠. 그리고 학보라...하하하...학보. 그것 때문에 눈물 많이 흘린 사람도 여럿 있었죠 아마. 지금의 인터넷못지 않게 당시의 대학생에게 중요한 통신의 수단이었죠. 저번주에 정말 오랫만에 학교에 가게 되었는데, 너무도 많이 바뀌어져 있더군요. 우리아버지께서 김정구 선생을 보며 눈물 짓듯이, 저는 아직도 건장 저는 � 저는 정문앞 장승을 보며 옛 추억에 잠겨봅니다. -------------------------------------------------------------------------------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공학과 박사 4년차 김종윤 |E-mail:bbegal@bomun.kaist.ac.kr 한양대학교 섬유공학과 졸업 88학번......... |Tel. :(042)869-3961 잘살아보세 !!! 잘살아보세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