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YU ] in KIDS 글 쓴 이(By): case (> 케이스 <) 날 짜 (Date): 1998년 6월 23일 화요일 오후 12시 43분 39초 제 목(Title): 억수탕 후배가 재미있다고 추천을 하는 바람에 얼마전 비디오 억수탕을 봤다. 구성이 참 재미있었다. 첨 부터 끝까지 한가지를 즉 편견에 대하여 말하고자 하는 것 같았다. 누드사진 작가, 스님, 비뇨기과 의사, 깡패, 할아버지, 때밀이와 아이, 관음증 환자. 모두 처음 ㅂ그 사람을 대했을때 가지게 되는 첫인상과 편견을 뒤에가서 뒤집게 된다. 결국 우리가 보는 것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말이 아닐지... 우리는 사물을 대할때, 항상 어떤 기존의 관점에서 보게되고, 대부분의 경우에 편견으로 대하게 된다. 실제는 그것이 아닐수도 있지만 우린 그러려니... 나이가 들수록 사회경험이 많을수록 심해지는 것 같다. 때론 편견없이 사물을 대할 필요도 있을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