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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 ] in KIDS
글 쓴 이(By): MIST (in night)
날 짜 (Date): 1998년 6월 19일 금요일 오전 01시 35분 54초
제 목(Title): [Re]안녕하세요....


우선 반갑습니다.

새로 오신 분이 신해철 팬이라니...

저도 신해철을 굉장히 좋아하지요...

'나에게 쓰는 편지'를 다시 편집한...

'Letter to myself'.....

독백부분이 넘 멋있지 않아요?

'사는 건 정말 힘들지' 하는...

글코, '당신을 위로하고 싶은 마음에서 나온 가벼운 성의'...

이 노래(?)도 정말 재밌죠...

들은 날부터 중얼거리고 다닐정도로요...

'마음대로 되는  일은 하나도 없지, 세상돌아 가는 꼴은 맘에 안들지...

 그래도 달리 내게 할일은 없다. 그냥 이렇게 살다가 죽을까봐'...

이렇게 글로만 쓰니 감이 안 오네요....

누구 접속 잘되는 ftp 가지고 계신 분 있으면 제가 다 올려서

들을 수 있을텐데....

넘 신해철 얘기만 했나요?

다음 글엔 제가 키우는 햄스터 얘기 좀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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