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YU ] in KIDS 글 쓴 이(By): HappyEnd (Citron★) 날 짜 (Date): 1998년 5월 20일 수요일 오후 09시 41분 03초 제 목(Title): 꿈의 대화 오랜만에 장 혜 진의 '꿈의 대화'를 듣고 있습니다. 이 노래만 들으면 왜 이렇게 마음이 허전해지는지 모르겠네요. 슬픈 느낌도 있고, 안타까움도 있고..... 작년에 아무도 없는 연구실에서 이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논문을 읽던 생각이 나서 그런지..... 요 며칠 계속 술을 마셨더니... 몸이 계속 무겁네요. 입안은 텁텁해서 계속 이를 닦고 있고, 끊으려고 마음먹었던 담배만 계속 피게되는 군요. 아침에 간간히 조깅을 하는데, 담배때문인지... 작년에 뛸때랑은 확실히 다르더군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대학원을 마치지 않는 이상은 담배를 끊는 건 불가능할 듯.... ^^ 요 며칠새 계속 생각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젠 잊은 듯 했는데... 왜 이렇게 생각이 나는지.... ------------------------------------------------------- I sit here trolling the gray areas of my mind for every detail, every moment, of our time togeth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