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YU ] in KIDS 글 쓴 이(By): MIST (흑수광인) 날 짜 (Date): 1997년08월13일(수) 23시50분54초 KDT 제 목(Title): Essay보드를 보면서... KAL기의 사고로 인해 잃은 한 후배를 생각하면서 올려놓은 글이 있었습니다. 사고가 나고서도 별 생각없이 지내던 생활이었기에, 약간의 충격이었습니다. 아는 선배의 죽음은 그렇게도 우울해 했으면서, 단지, 모르는 사람이라고 허무하게 죽은 사람들에 대해 안스러운 마음도 갖지 못했다니..... 다 그런 걸까요? 자기 주변의 일이 아니면 크게 다가서지 못하는 일상의 많은 일들... 그런 일들을 크게 느끼면서 살고 싶습니다. MIST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