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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 ] in KIDS
글 쓴 이(By): cgman (호머심슨)
날 짜 (Date): 1997년04월21일(월) 08시51분36초 KST
제 목(Title): "개와 고양이에 관한 진실?"


물음표를 쓴것은 제목이 정확한지 잘 모르겠어서
그랬습니다.

요새 비데오가게를 가면 정말 비데오 출시작들도 불경기를
타는가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볼거리가 없습니다.

특히 SF물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볼거리를 찾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죠.

그런중에 정말 어쩔수 없이 보게 된 이 "개와 고양이...""

일단 20세기 폭스사가 만든작품이라는데 5백원(대여료)를
걸어봤습니다. 결론은 볼만하다...였는데...

내용은 예쁘지만 속빈여자와 키작고 그저 그렇게 생긴(못생기진 않았음)
여자지만 박사에다 속이 알찬 바이올린도 켤줄아는, 
여자를 사이에 두고 한 남자가 과연 누구를 좋아할까하는
내용을 다룬 영화입니다. 

"개와 고양이.."라는 라디오 프로를 진행하는 수의사이자 박사인
주인공이 어느날 문제의 남자로부터 전화를 문의전화를 받게 되고
그녀의 목소리에 끌린 남자가 데이트를 신청하는데 자신의 외모에
자신이 없는 주인공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진모델을
자기를 대신해 우연하게 전면에 내세우게 됩니다.
남자는 속아서 라디오앵커가 그 미모의 여자인줄 알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결론이 어떻게 날까요?
그건 보시면 압니다.

페미니즘 영화라는데... 후후..
그럼.. 못생기고 머리에 든것도 없는 여자는? 이라는 반발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러나 예쁜여자에 대한 남자들의 호감이 현실이라는
데는 반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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