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YU ] in KIDS 글 쓴 이(By): PinkYun (하얀악마) 날 짜 (Date): 1996년10월18일(금) 20시21분15초 KST 제 목(Title): 적막하다. 언제 살았는지 모르지만 막 들어온 키즈 아니 한대보드의 분위기가 적막하고 이제 해가 빨리지는 바람에 앞의 산이 안보이는것도 적막하고 사람소리는 없고 터미널 돌아가는 소리와 키보트 튕기는 소리가 적막하고 내 앞의 터미널에 열려있는 프로그램을 보는것도 적막하다. 곧 비가올것같은 기운이 도는것도 적막하고... 이 모든것이 가을 때문인가?? .__ . . , 사람이 하늘처럼 _ ,/| [__)*._ ;_/ \./ . .._ 맑아보일때가 있다. '\`o.O' _) . | |[ )| \ | (_|[ ) 그때 나는 그사람에게서 =(_*_)= ( ________________________하늘_냄새를_맡는다____________) (__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