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YU ] in KIDS 글 쓴 이(By): jbpark (♡ 雲峰 ♡�) 날 짜 (Date): 1996년10월07일(월) 19시51분10초 KDT 제 목(Title): 으흠 케니-지..좋은 연주가죠. .. 요민이가 하나씩 모으는 자기의 시디(Compact Disk)를 이곳 여러분에게 소개를 하는보습을 보면 자기것에 대한 애착이 대단한것같다. 세상에 자기것에 대한 애착을 가진다는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저두 주머니 사정이 나아지면 - 이런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 뒷생각없이 이면 시디(역시 Compact Disk) 를 구입하곤 한다. 구입하는 것의 종류가 요민이가 좋아할것들은 아니지만 그 유래에 대하여 이야기가 하고 싶다. 대학때 아르바이틀 할 때의 일이다. 대강 한달 단위로 월급이라는것을 받게 되는데 이때 나의 사랑하는제자를 위해 그 때마다 선물을 사주기로 했다. 대신 공부 열씸히 한다는 약속을 받고 말이다. 매달 이것저것 선물을 고른다는것이 어쩌면 고문이 될 여지가 있었으므로 그 당시 레코드 판을 사주기로 했다. 나의 사랑스러운 제자는 줄곧 그 유명한 헤비메탈 음반을 고집하였고 음반을 살때마다 같은것을 두개씩사서 하나는 그 녀석 주고 다른하나는 내가 가지곤 했다. 세월이 흘러 내가 가진 음반의 숫자가 늘고 이런 저런 헤비메탈에 관한 관심이 지극히 증대되어 언젠가 부터는 내발로 내돈내구 메탈음반을 구입하고는 했다. 대강 유래는 이렇다. 그래서 며칠전에 Trash Metal의 독보적인 존재 Metallica의 6집 'Load'를 구입해 버린것이었다. 너무나 오랜만에 발매된 Metallica의 음반이었기에 기대가 대단했다. 그보다도 'Load'라는 제목이 주는 인상이 나에겐 남다른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고 그러기에 기대가 남달랐는지도 모르지... 자기가 가진 총에 총알을 장전할때 'Loading'이라는 단어를 쓰지요 아마? 우야간에 실린곡들도 예전의 꽉 짜여진것과는 달리 전체적인 분위기에 역점을 둔것같은 느낌을 받았고, 더 마음에 든것은 멤버들이 머리를 단정하게 짜른데 엄청 느낌이 색달랐다. Until It Sleep이라는 곡은 벌써 뜬다고 한다. 처음들을때 심상치 않다고 느껴었는데, 사람들이 좋은 곡에 대한 평가는 일치한다는 것을 여지없이 종명시켜버렸다. 가을이다 자칫 감상적으로 흘러버릴 위험요소가 많다. 될수 있는데로 최선을 다해 장전하고 나중에 한꺼번에 갈겨버리자. 서두를 일이 있는반면 그렇지 않은 일도 있다. 음... 허허였읍니다. +=======================================================================+ /이/시/대/유/일/한/낙/천/주/의/자/박/진/백/공/일/오/사/공/구/삼/팔/오/팔/ /공/사/이/팔/육/구/삼/팔/오/팔/곽/원/이/죠/그/라/믄/진/백/이/바/꿔/주/슈/ /s_parkjb@cais.kaist.ac.kr/jbpark@nucel0.kaist.ac.kr/허/허/우/짜/믄/좋/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