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YU ] in KIDS 글 쓴 이(By): MIST (흑수광인) 날 짜 (Date): 1996년08월25일(일) 14시07분33초 KDT 제 목(Title): 내가 좋아하는 신해철, 내가 좋아하는 가사 "뜨겁던 내 심장은 날이 갈수록 식어 가는데 내 등뒤엔 유령들처럼 옛 꿈들이 날 원망하며 서있네, 무거운 발걸음을 한 발자욱씩 떼어 놓지만 갈 곳도 해야 할 것도 또 내가 누군인지도 모르는데....." "내 초라한 삶의 이유를 단 한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눈물 흘리며 몸부림치며 어쨌든 사는 날까지 살고 싶어. 그러다 보면 늙고 병들어 쓰러질 날이 오겠지, 하지만 그냥 가보는 거야" -절망에 관하여- "한 순간 순간 마다 세상은 내게 말하지, 지금 이 세상 속엔 너의 할 일은 없다고 지금 이 시간과 지금 이 공간과 지금 이 세상을 견딜 수 없어. 이 놈의 세상에 내가 있어야 할 내가 속해야 할 이유를 줘" -백 수 가- "외로움이 당신에게 속삭일 때 이제는 더 이상 피하거나 두려워하지 말자 외로움은 누구에게나 죽는 날까지 헤어질 수 없는 친구일 뿐이다." -외로움의 거리-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세상에 길들여짐이지 남들과 닮아가는 동안 꿈은 우리 곁을 떠나네" -영 원 히- "지금까지 살아온 세월들 속에서 이렇게 힘든 때가 없었다고 말해도 하지만 이른게 아닐까 그렇게 잘라 말하기엔. 곁에 있던 사람들은 언제나 힘들때면 어디론가 사라지고 혼자란걸 느끼지. 하지만 그게 세상이야 누구도 원망하지마. 그래 그렇게 절망의 끝까지 아프도록 떨어져 이제는 더 이상 잃을게 없다고 큰소리로 외치면. 흐릿하게 눈물너머 이제서야 잡힐 듯 다가오는 희망을 느끼지. 그 언젠가 먼 훗날엔 반드시 넌 웃으며 말할어야. 지나간 일이라고.." -H O P 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