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YU ] in KIDS 글 쓴 이(By): jisdol (돌쇠) 날 짜 (Date): 1996년07월09일(화) 13시25분02초 KDT 제 목(Title): 작은 것에 행복을 느끼기... 하루 종일 꿀꿀한 날씨속에서 가끔 하늘을 볼 때 구름 사이로 언뜻 언뜻 보이는 새파란 하늘이 그렇게 아름다울 때가 있다. 삭막한 서울하늘이 해질 무렵 금호동 산동네 너머로 � 노을이질 때 ,,, 늦은 새벽까지 학생회실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강변도로를 볼 때, 주위는 고요하고 강변도로의 가로등만이 나를 반길 때.... 이 모든 것 속에서 나는 살아있음을 느꼈는데.... 하얀 악마님의 글을 읽으니 왠지 대학생활이 생각이 나는군요... 작은 것에 행복을 느끼고, 서로 부대끼며,,, 하루 하루를 보내던 시절,,,, 이런 날은 옛 친구들을 만나 밤새도록 소주잔을 기울이며,, 보내고 싶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