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YU ] in KIDS 글 쓴 이(By): leesh (운조) 날 짜 (Date): 1996년06월26일(수) 17시49분23초 KDT 제 목(Title): Re] 조심해야겠다 1,2 대학원생활 5년에 교수님이 뒤에 와계신걸 모르셨다니.. 아~ 그 숱한세월이 다 무용이었단 말인가요~~ 암튼 교수님께서 대단한 고수시네요.. 경공법을 익히신게틀림없을겝니다.. 대부분의 교수님들은 일부러 준비할 시간을 주시려는지 발소리를 광꽝 내시던데요.. 아~ 그리고 졸업할때가 되면 그 선배의 발소리가 교수님을 닮아가는건 있는거 같아요.. 느슨한 시간에 저 복도에서부터 구도소리가 나니.. 연구실에서 난리가 나죠.. 둘이 붙어서 피튀기기테트리스 하던 사람들.. 통신하던 사람들. 음악듣던 사람들.. 마구 윈도우 뒤로 숨기고.. 가까운 논문지에 머리를 묻고.. 어떤사람은 넘 놀래서 어정쩡하게 일어나서 어떤 자세를 취할지 몰라 멀뚱멀뚱있고..(아구..다경험담이다) 근데.. 교수님인줄 알았더니 박사과정 형이면.. 정말 화나죠.. 아무리 선배라도 그땐 막 구두를 뱃겨버리고싶던데.. 근데 사부님.. 1탄에서와는 달리 2탄에서는 좋은이미지를 심어드렸으니 앞으로 며칠간은 참 부드럽겠네요.. 근데..고수교수님에 대한 대비책이 있어야겠네요.. 교수님의 고유자기를 인식해서 미리 알려주는 비상벨을 만들고자하는 아이디어가 많은데..임프리멘트가 안되고있네요.. 머..보이는대로 살아야죠~~:) ♬ 운조가 전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