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YU ] in KIDS 글 쓴 이(By): choco (조 장 호) 날 짜 (Date): 1994년11월15일(화) 21시26분38초 KST 제 목(Title): 덩달이 강도만나다. (펀란에 올리려다가 한대보드에 글하나 더 쓰고자하는 생각에... 혹시 아시는 분들있으면 죄송!~ 전 어제 술자리에서 들었거든요.) 하루는 덩달이네 집에 강도가 들었다. 덩달이는 너무나 무서웠지 만, 호랑이에게 잡혀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생각에... "뭘 원하세요?" 그러자 강도가... "닥치고 가만히 있어!!!" 덩달이는 곰곰히 생각하다가 마당으로 나가서는... 닭의 머리를 한대 치고는 가만히 있었대요!~ (썰렁하죠? 여기서 끝나는게 아닙니다...) 이때 강도가 마당밖으로 나오더니... 가만히 있는 덩달이를 푸욱 찔르는게 아니겠어요? 덩달이는 너무나 억울해서.. 배를 움켜잡고는 "닭치고 가만히 있었는데...우씨~" 그러자 강도가... "근데 왜 가마니는 안썼어???" 그러더래요...히히힛...재미없어요? 전 어제 까무러치는줄 알았는데...(닭치고 가마니 써!~~) 오늘은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