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YU ] in KIDS 글 쓴 이(By): exity (Itsmeda) 날 짜 (Date): 1994년11월14일(월) 10시08분52초 KST 제 목(Title): 한대.. 도서관 들어가가... 한양대.. 중앙도서관이.. 아무리 현대식.. 바코드화 되어있다구 하나...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항상 길이 있는법... 나 또한 공부하고자하는 열의를 가졌고...(?).. 그 열의를... 실천해야하는 강력한.. 추진력이 있기에.. 들어갈수 있었지요... 들어가는 방법.. 몇가지를 적습니다... 절대루.. 3세 이하 어린이는 따라하지 마세요... 첫째... 눈치를 잘봐야 합니다.. 아무리 바코드화 되어있어도 수위아저씨는 있는법... 수위아저씨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롱다라를 가지신분... 폴짝하고 뒤어넘으면.. 되고... 숏다리를 가지신분... 밑으로 기어들어가면 되고... 둘째... 수위아저씨가 잠시 한눈을 안팔고 불철주야.. 눈을 부릅뜨고.. 계실때... 먼저... 도서관에 들어가는 착하게 생긴 총각이나.. 처녀를 붙잡고.. 사정을 한다.. 학생증좀 빌려다랄구.. 들어가서 준다고... 세째... 학생들이 학생증을 빌려 주지 않을 경우... 가방을 학생한테 메끼고.. 자리좀 맡아달라구 한다.. 가방을 가지고 들어가면... 이제 수위아저씨.. 구워삶는 일... "아저씨.. 아까.. 나올때.. 학생증을 위에 놓고 그냥 내려왔어요.. 올라가게 해주세요.."" 네째... 이도 저도 안될때... 솔직히.. 수위아저씨한테.. 애기한다.. "사실은요.. 학생증을 잊어버렸어요.. 아저씨.. 내일모레가 시험인데.. 들어가게 해주세요.." 다섯째... 눈물로 호소하는데.. 수위아저씨가 허락하지 않는다.. 이럴땐.. 어쩔수 없어요... 자기 학생증을 들고 들어가는수 밖에... 저의 경우.... 제가 도서관에 들어갈수 있었던 이유는... 위... 다섯가지중에.. 한가지... 참....또 한가지가 있기는 하지만.. 그건 졸렬한 방법이라서 적지않습니다. !!!!!!!!!!!!!!!!!!!!!!!!!!!!!!!! !!! 새로움은 도전의 시작이다 !!! !!!!!!!!!!!!!! Itsmed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