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FSan ] in KIDS 글 쓴 이(By): swjun (붉은노을) 날 짜 (Date): 1997년06월23일(월) 09시39분01초 KDT 제 목(Title): Re [Re]Re: 아침을 여는 시 한편... 여기도 한명 더 있어요. 물론 과거 감정이 지금은 한편에서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기도 해요. 그리고, 그때 당했던 모멸감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또, 내가 계속해서 꺽여 나갔던 상항에 대한 적대감도 있고, 또, 당시 열정적 ㅈ추구와 지향에 대한 감탄과 나 자신에 대한 놀라움도 있고, 또, 당시 대상에 대한 감정도 남아 있고, 또, 당시 대상에 대한 거리감도 생겨 있고, 그러니까, 애증이 교차하면서도 무감각해지고, 이제 나와는 무관한 대상으로 굳어지는 것 같아요. 그바람에 내 젊은날 다가고 이제 선 볼나이가 되였으니. 후배님들 누가 나 소개팅 좀 시켜주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