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UFSan ] in KIDS 글 쓴 이(By): nameless (무명용사) 날 짜 (Date): 1996년06월13일(목) 08시45분26초 KDT 제 목(Title): 나영화님께.. 외대보드에 들어와보면 아직 홍보가 덜 된탓인지 주로 들어오는 몇몇 분들에 의해 보드가 주도되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이러한 때일수록 그 몇몇의 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만일 그 몇몇의 분들이 어떤 배타적인 자세를 가지고 계신다든지, 너무 그들만의 주제에만 집착한다든지 한다면 그외의 사람들이 이 보드를 이용하기가 불편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 보드의 주된고객인 나영화씨를 비롯하여(쌀벌레님, 노란바퀴님등등) 모두들 편안하고 관대하게 글을 올리고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이방인인 저같은 사람에게 좋게 느껴지더군요. 저나 다른 guest님의 글에 일일히 리)를 달아주시는 나영화씨의 친절함도 이방인인 저에게 좋은 인상이었습니다. 빨리 이 보드가 외대분들께 많이 알려져서 조회수가 세자리를 돌파하는 때가 오기를 바랍니다. 지긋지긋한 학기가 끝나 너무 기쁜... 무명용사... P.S. 최근에 쌀벌레님께 쪽을 당하신 나영화님을 격려차원에서 쓴 것이니 너무 감동마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