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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FSan ] in KIDS
글 쓴 이(By): riceworm (@~쌀벌레~*)
날 짜 (Date): 2000년 8월 25일 금요일 오후 08시 31분 32초
제 목(Title): Re: 강화도 가는 길 



저도 해마다 이맘때면 왕산의 기억이 더욱 새롭습니다.

새벽의 그 예쁜 분홍색 새벽안개하며,

학생회관부터 모현까지 걸어내려오는 밤길에 보았던 반딧불이..


그래도 제일 인상깊었던 것은

89선배들 학교에서 엠티한다고 할때 따라갔던 기억.

정심대도탑 앞에서 모닥불 피워놓고 밤새 이야기하던...

모닥불이 아스러져갈때면 어김없이 어디에선가 나무를 한짐해다가 풀어놓던 Tunis 
선배의 기기묘묘한 재주(?)

밤송이들이 굴러다니는 그 계절인가요, 벌써?



강화도라~~

부럽습니당

 
      v v
    ..@"@..            나비가 되고픈 푸른 애벌레의 꿈이여
     ((~))
      (  )                        하늘에 닿고픈 미물의 욕심이여......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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